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희정/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대연정]] 발언 == *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762288|안희정의 승부수…설설 끓는 ‘대연정’ 논란(경향신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46782|새누리당도 파트너? 안희정발 '대연정', 거세지는 논란(JTBC)]]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77&aid=0003926204|안희정은 왜 대연정카드를 꺼내들었을까(아시아경제)]] 대연정 대상에 새누리당을 포함시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실망한 사람들은 반기문의 대선 포기로 흩어질 보수표를 얻기 위한 술수라고 비하할 정도로 반발이 심하다. 일단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 국민의당으로 가지 않은 호남 민심, 친노 세력, 메갈 논란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은 정의당에 실망한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대표적이다.]에게 있어 새누리당은 연정 대상일 수 없다는 정서가 보편적이다. 게다가 고전적 정치 프레임으로 보지 않더라도 현 시점에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최순실 부역자 집단이나 다름 없는 [[친박]]들만 남은 정당이다[* 단 이 말은 90% 정도만 맞는 발언이다. 바른정당에 합류하지 않았더라도 비박계로 분류되는 [[나경원]] 같은 의원이나 친박에서 거리를 두려고 하는 초선의원들, 그리고 [[김현아|의원직 유지를 위해 새누리당을 떠나지 못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이 아직 남아 있다.]. 또 다시 국정에 참여하게 하여 친박같은 가짜 보수가 살아남을 기회를 주는 것은 대다수 국민에게 지지받기 힘든 일이다. 참여정부 시절 대연정 제안은 단순히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에게 충격을 주었다는 여의도 시각이 맞지만, 이번 발언은 당시와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평상시 안희정=노무현의 정치적 적자[* 친노후보로 안희정과 경쟁 중인 문재인은 정치적 적자라기보다는 노무현의 인생 동반자에 가깝다.]라는 시각을 가졌던 민주당 지지자들마저도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게 된 것이다. 같은 친노이자 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이 새누리당은 연정 대상이 아니라며 선을 그은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평상시 현실정치판에서 옳은 일을 위해서라면 적과도 손을 잡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을 민주적 정당성을 갖고 하나하나 해나간다는 것이 직업정치인 안희정의 소신이다. 혁명을 꿈꾸던 안희정이 고문실에서 '혁명하면 뭘 할 건데?'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혔던 경험이 있다. 김대중, 노무현 역시 부족한 개혁세력의 힘 때문에 현실정치 속에서 개혁을 이루기 위해 힘을 빌리려는 시도를 했다. 그리고 안희정은 노무현과 김대중의 적자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이런 배경을 보면 안희정은 이상을 꿈꾸면서도, 그 이상의 실현에 있어서 현실주의자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이 현실감각 없이 120석 정도로 국정운영을 해보려고 하는 건 아니다. 물론 이러한 소신은 과도한 진영논리로 점철된 한국 정치현실에서 존중받을 만한 부분이다. 그러나 적폐 청산이란 시대적 요구가 있는 현 시점에서 화합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까지의 평가인 “친박 같은 가짜 보수”가 살아날 길을 열어주는 것이 될 수 있다. 정치인 안희정의 능력을 높이 사는 사람들 조차 '안희정은 차차기 대권주자지'라고 하는 이유는 그가 단지 젊기 때문만은 아닌 것이다. 중도~진보 유권자층 상당수는 현 시대정신은 청소이고, 통합의 정치는 그 후에 해야한다 말하고 있다. 친노/친문 지지자들 및 민주당 계열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박근혜 정부 4년 간 제대로 국정이 운영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좀 심한 말로 미국, 일본, 중국과 관계 파탄, 기간산업 부실화 등 성장동력 꺼뜨림, 국가부채 1천조 돌파 등 여건을 낭떠러지 앞까지 몰고 간 데 이어, 대통령이 손수 대한민국의 법이나 제도, 상식, 도덕 등을 어겨가며 국가나 공동체를 유지하고 운영해나가는데 필수적인 무형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나락까지 떨어뜨리고 [[헬조선]], [[노오력]], [[수저계급론]], [[N포세대]]등 암울한 신조어들이 엄청난게 퍼져가고 있는데다, 진보와 보수, 일부 [[메갈리아|여성우월]], [[워마드|주의자]]들과 [[일베저장소|남성우월]], [[꼴마초|주의자]]들 등의 감정의 골자가 더더욱히 깊어져 가는둥 대한민국의 숨통에 칼을 찔러넣은 상황이나 거의 다름없다 판단하기에 촛불운동 지지자 및 박근혜 정권을 반대하는 입장의 유권자들은 다음 대통령의 임기는 박근혜 정권에서의 과오와 실패의 흔적, 부패들을 치우는데도 짧을 거라고 보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게다가 그들은 이를 치우지 않는 한 미래가 없다는 것에도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이번 대선에 대해 [[세종(조선)|세종]]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태종(조선)|태종]]이 필요했다는 논리가 널리 퍼져있었다. 민주당 지지층이 안희정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말이다.[* 안희정이 19대 대선에 대권주자로 출마한 이상, 이 말이 좋은 말인지, 아닌지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태조(조선)|문재인이 이러한 과오와 실패의 흔적들을 치우고]] [[태종(조선)|이재명이 부패와 적폐를 없애는 개혁을 한 후]] [[세종(조선)|안희정이 통합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많다. 물론 이재명 - 안희정 루트나 문재인 - 이재명 - 안희정 루트, 문재인 - 안희정 루트들 모두 안희정을 차차기로 보고 있지 차기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말도 있고 이는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의 지지자 모두에게서 나오는 말이다. 다만 현 시점까지 정치적으로 논란이 된 대부분의 사안은 원론적 입장 표명만 밝힌 것에 불과하다. 아직까지 섣부른 판단은 지양하는 게 옳다. 별개로 민주당 내부 경선에서는 외부자도 참여 가능한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이라지만 민주당원이 아니라면 자신의 신상정보를 주고 일일당원에 가입해야 하는 등 참여 방식이 다소 복잡해서 반새누리당 성향인 민주당 적극 지지층이 민주당을 싫어하는 보수층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기에 지지율과는 별개로 경선에서는 민주당 지지층들이 문재인이나 이재명에게 가면서 결국은 안희정이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 많다. 결국 안희정측이 안희정을 지지하는 중도보수층을 얼마나 경선인단에 참여시킬 지가 관건이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의 보좌관들이나 보수층 사이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가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면서 역선택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물론 애초에 200만 이상의 큰 경선에서 상대 후보를 엿먹이려고 역선택하는 사람들보다 이에 겁을 먹은 민주당 친문 지지층들이 역결집해서 문재인을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보낼 가능성이 훨씬 높고, 만약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실망한 보수층과 무당파가 참여하기가 귀찮은 민주당 경선에 친문 지지층 이상으로 대거 참여하고 안희정에게 표를 주면서 결국 안희정이 본선에 간다면 역선택이라보다는 민심 자체가 안희정을 더 원하기에 문재인을 이긴 거고 본선에 가면 상대 진영과 무당층의 거부감이 적어서 역결집이 약하니 문재인보다 무난하게 대선에 당선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민주당의 스펙트럼이 더 넓어지면서 전국정당의 길에 더 가까워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반론도 있다. 위의 반론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에 실망했다면 대연정 발언 때문에 안희정을 지지할 이유가 없다. 대연정 발언이 파장을 일으킨 이유는 '''새누리도 연정 대상'''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대연정을 통한 지지는 "안희정을 통해 보수당을 살리자"는 발상으로부터 비롯된 선택이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버리고 안희정으로 갈아타자"가 아니다. 대연정 발언에 의한 보수층의 역선택은 정청래, 이재명 등 강경한 적폐청산파에 대한 방패로서 안희정을 선택하겠다는 의미일 뿐 보수당->안희정으로의 지지층 이동으로 볼 순 없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자신의 지지율이 함께 오르면서 민주당의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며, 이것이 정권 교체의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976591|YTN 문재인 발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